치과 과잉진료 피하는 법 건강한 치아 관리방법

치과 과잉진료 문제 있다는 얘기 가끔 들으셨을 거예요. 오진 혹은 치과 과잉진료 당할 뻔한 치과 진료 후기와 치과 과잉진료 피하는 법 알아보고, 이번에 치과에서 배운 치아 관리방법, 충치 예방법 공유해 보겠습니다. 

치과 과잉지료 피하는 법 건강한 치아 관리방법

< 목차>

1. 치과 과잉진료 피하는 법

2. 건강한 치아 관리방법

1. 치과 과잉진료 피하는 법

1) 치과 다녀온 후기- 오진일까요, 치과 과잉진료일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6년 전쯤엔 초콜릿을 달고 살아서 한참 충치 치료를 많이 했어요.
그런데 다들 아시겠지만 치과는 정말 어쩔 수 없을 때 말고는 진짜 가기 싫잖아요.
그래서 그 이후로 초콜릿을 끊고 양치질도 칫솔질과 치간칫솔 사용하면서 그럭저럭 관리했는데
이번에 크라운 한 것 중 하나 잇몸이 부어서 치과에 가게 되었어요.

예전부터 다니던 치과가 있었는데 이사 온 후로 거리가 좀 멀어져서 집 근처 치과에 갔었죠.

 왼쪽 위 어금니 끝부분 두 개가 크라운 됐는데 그중 끝에서 두 번째 것만 통증이 있었거든요.

치과 진료

그런데 집 근처 치과 선생님이 사진을 보더니
"통증 있는 치아는 치아 뼈에 염증이 있어서 빼야 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옆 어금니 크라운이랑 두 개 연결되어 있어서 통증 없는 것도 크라운 걷고 다시 해야 한다."

 

 그래서 그다음 날 아픈 이는 빼기로 하고 통증 없는 크라운도 제거하기로 하고 집으로 왔어요.

그런데 도대체 왜 두 치아 크라운을 연결해서 씌웠는지 궁금해지잖아요.
이전에 크라운 씌운 치과에 전화해서 확인을 했더니 연결한 게 아니고 단독으로 했고,
집 앞 치과에서도 사진 보면 연결했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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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치실이나 치간칫솔 넣어보면 알 수 있다고 해서 
치실을 넣었더니 잇몸에 닿는 느낌이 확 들더라고요.

치과진료

 

그래서 다시 집 근처 치과에 전화해서 연결 안 된 거 같다고 했더니
위생사분 말이 대충 보고 크라운 2개가 붙었다고 치과 선생님한테 말한 거라서
다시 물어보고 전화 주겠다고 하더니
한 참 후에 전화가 왔어요.

확인했더니 크라운 두 개가 붙은 거 아니라고 잘못 봤다고요.

참 어이없는 일이죠.

분명히 집 근처 치과 의사는 제 앞에서 사진 보면서 크라운 두 개 붙어서 같이 걷어내고
통증있는 이는 아예 빼고 임플란트 하라고 했거든요.

치과 오진,과잉진료에 대한 불신 놀라움?

 

집 앞 치과에 대한 불신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예전 크라운 했던 치과로 다음날 갔죠.

크라운 2개가 붙어 있는 것도 아니고 통증 있던 이도 뼈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니고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여서 치주염이 생겨 통증이 있던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치아 사이 청소하니까 피가 나고 통증도 있었지만 진료는 그것으로 끝났어요.

항생제 들어간 약 5일분 처방받았고요.

약 3일먹고 다 나았습니다.

치과 오진, 과잉진료?

 

집 앞의 치과는 오진을 한 것일까요?

아님 제가 치과 과잉진료를 당할 뻔 한 걸까요?

그냥 치주염이었는데 이를 빼고 임플란트 할뻔했고요.

멀쩡하게 더 사용할 수 있는 크라운도 크라운끼리 연결 안 됐는데
연결됐다고 해서 걷어낼 뻔한 치과 진료 후기였습니다.

 

오진이거나 치과 과잉진료 둘 중 하나겠지만 진짜 황당한 일을 겪은 경험담 공유해 보았고요.

그럼 치과 과잉진료 피하는 방법 정리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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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과 과잉진료 피하는 방법

 

① 치과는 적어도 2곳에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비용이 많이 나오거나 좀 심각한 진단은 3곳도 권합니다.

 오진과 과잉진료를 막기 위한 것이죠.

② 치과마다 충치 개수나 치료해야 하는 부분, 치료 방법 등을 메모해 두고 비교해 봅니다.

③ 진료비가 저렴하다고 해서 무조건 선택해서는 안됨.
 미끼상품처럼 멀쩡한 치아도 덤으로 치료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고 함.

치과 과잉진료

 

④ 치과 실장이나 위생사가 진단하는 치과는 문제가 있는 치과라는 것을 기억해야 함.

⑤ 2,3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치과 진료하고 있는데도
 충치가 갑자기 6개 이상 나왔다고 한다면 과잉진료를  의심할 수 있음.

⑥ 크라운을 뜯기 전에 충치, 치아 뼈 염증 등을 단정 지을 수 없으니
 일단 통증이 없는 크라운 등을 걷자고 하면  과잉진료를 의심할 수 있음.

⑦ 임플란트, 교정 등이 저렴하다고 광고한 후 검사해 보니 충치 등 치료할 것이 많다고 진단하는
 치과는 과잉진료로 비싼 진료비가 나오도록 유인하는 것일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람.

⑧ 당일 선납하면 할인해 준다는 치과는 거르는 게 상책임.

 

치과

이 방법은 어떤 치과의사 선생님의 유튜브에서 치과 과잉진료 피하는 방법 중에 나오는 팁으로

-"지금 엑스레이 찍은 거 제 이메일로 좀 보내주세요."

-" 제가 아는 치과 선생님이 좀 멀리 있는데 엑스레이 찍은 거
본인한테 보내 보라고 해서 그래요."

여기서 핵심은 자신의 진료가 다른 치과 선생님도 함께 진료할 수 있음을
그 선생님에게 보여줌으로써 과잉진료를 미리 막는다는 것임.

-" 얼마 전에 다른 치과에 가서 진단받았는데 과잉진료인 것 같아서
여기에서 다시 진단받아 보려고 왔어요."
그러면 치과 의사는 진료를 보수적으로 진단하게 돼서 과잉진료를 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죠.

활용해 보실 분들은 활용해 보세요. 

좀 큰맘 먹고 해야 하는 방법이긴 합니다.

치간칫솔

제가 사용하는 치간칫솔 종류인데요. 

첫 번째는 철사로 된 것인데 자유롭게 구부러져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좋아요. 

두 번째 것은 음식물이 크게 꼈을때 갈고리 모양 부분 사용하고 치실도 붙어 있어서 편리해요.

세 번째는 실리콘 치간칫솔인데요. 

치과 치위생사분이 추천해 준 건데 실리콘 재질이라 부드러워서 잇몸이 다칠 위험이 적어요.

건강한 치아 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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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강한 치아 관리방법 충치 예방법

1) 식후에 바로 양치질하는 습관을 들인다.

 

2) 1000ppm 이하의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한다.

3) 칫솔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한다.

4) 치아 두 개 정도씩 닦는다고 생각하면서 칫솔모를 치아 사이에 넣는다는
 생각으로 칫솔질을 해주고 순서대로 양치질한다.

치약 치솔

 

5) 치간 칫솔을 사용한다.- 어린이도 치실 사용을 하도록 교육한다.

6) 달거나 신음료는 충치의 원인이 되니 섭취를 줄이고 섭취했다면 바로 양치질을 한다.

7) 칫솔모로 부드럽게 잇몸을 마사지한다는 생각으로 빙둘러서 닦아주고 혀도 칫솔로 닦아준다.

 

8) 너무 딱딱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좋다.( ex. 딱딱한 누룽지 등)

 

지금까지 치과 과잉진료, 혹은 오진 피하는 법과 건강한 치아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치과 진료 경험으로 치아관리에 좀 더 신경 써야 한다는 것과
치과는 두세 군데를 꼭 가봐야 한다는 교훈을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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