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종류와 식용유 유통기한 식용유 버리는 법

가정에서 요리할 때 없어서는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식용유잖아요. 계란 프라이 하나 하더라도 식용유가 필요하죠.  요리법에 따라 사용되는 식용유가 다양한데 식용유 종류와 특징 알아보고 식용유의 유통기한과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 버리는 법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식용유 종류 식용유 유통기한 식용유 버리는 법

< 목차>

1. 식용유 종류

2. 식용유 유통기한

3. 식용유 버리는 법

 

1. 식용유 종류

식용유는 각각 가지고 있는 맛과 향이 조금씩 다르고 영양소와 색상 등도 다르죠.
요리에 적합한 식용유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식용유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면서 요리에 맞는 식용유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포도씨유

- 포도씨유에 오메가6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필수지방산 오메가 6 섭취에 도움을 줌.
단, 오메가 6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심혈관과 뇌질환에 우려가 있다는 점 유의 하세요.

오메가 6도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이지만 현대인은
가공식품 등으로 인해 필요이상으로 섭취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식용유는 오메가3 : 오메가 6의 비율이 1:1 내외인 식용유가 좋다고 합니다.

오메가3

 

2) 카놀라유

- 유채씨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오메가 3이 많아서 혈압저하에 도움을 줌.

-포화지방 함량이 낮아서 심장 건강에 좋은 식용유라고 합니다.

- 튀김, 볶음, 부침 등으로 이용

- 시중에 판매되는 카놀라유는 gmo가 대부분이어서 유해성 논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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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올리브유

-올리브에서 추출한 올리브유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혈관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심혈관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식용유로
이 부분 우려가 되는 분들께 올리브유를 추천합니다.

 

-정제된 올리브유: 발연점이 180도로 조리에 이용할 수 있음. 튀김용은 아니에요.

-정제되지 않은 올리브유( 엑스트라버진) : 발화점이 ( 160도)낮아서 샐러드용으로 사용하면 좋아요.

올리브 오일

 

4) 참기름

- 참깨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발연점이 낮으니 볶음, 부침 등으로 사용하지 마세요.

- 구매하실 때는 너무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것은 고온에 볶았다는 의미이고
여기에는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함유되어 있어요. 

약간 고소한 냄새가 아쉽다 하는 참기름이 몸에는 좋아요.

- 미역국 등에 참기름을 넣을 땐 음식을 완성한 후 불을 끄고 넣어주세요.

들기름

 

5) 들기름

- 들기름에 오메가 3 많이 들어있어서 손상된 뇌세포 재생해 주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줌.

- 들기름은 공기 중에 쉽게 산패하는 기름이니 자외선이 없고 서늘한 장소나 냉장 보관하세요.

-볶은 들기름은 냄새가 고소하지만 영양소 파괴가 많아요.

-저온 압착이나 생들기름이 영양분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좋은데
산패가 빠르니 기름 짠 후 2개월 이내에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콩기름

 

6) 콩기름

- 콩기름은 다른 식용유에 비해 오메가 6이 적게 들어서
 좋은 기름에 속하지만 gmo의 우려가 있어요.

-대신 튀김요리는 콩기름으로 하면 더 바삭바삭하게 튀겨집니다.

 

7) 코코넛 오일

- 코코넛 오일은 식용으로도 가능하고 피부미용과 머릿결, 두피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 펌이나 염색  후에 두피손상이 있을 경우 두피에 코코넛오일로
마사지 후 20~30분 기다렸다 머리 감아 주면 가려움증이 많이 개선됩니다.

코코넛 오일

 

8) 옥수수유

-옥수수유도 gmo의 우려가 있고요.

- 발연점 높아 튀김용으로 추천해요.

- 과자, 유제품에 많이 사용함.

9) 현미씨유

- 발연점 높아서 부침, 튀김 등에 추천합니다.

10) 아보카도 오일

- 발연점이 높아 튀김, 부침 요리에도 적합하고 샐러드용으로도 즐기면 풍미가 좋아요.

-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 함유가 많아 건강한 식용유로 알려져 있음.

 

11) 해바라기씨유

- 해바라기씨에서 추출한 식용유.

- 발화점이 높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

- 튀김, 볶음, 구이 등

- 향이 강하지 않아서 다른 음식의 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음.

- 유전자 변형 해바라기씨유가 많으니 참고하고 구입하세요.

오일

12) 아몬드유

- 아몬드유도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아 고급식용유에 속합니다.

- 발화점이 높아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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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용유 유통기한

1) 식용유 유통기한 소비기한

 

식용유 유통기한은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평균 2년 내외입니다.

개봉했을 경우는 공기와 접하면 산패의 우려가 있으니
최대한 빨리 사용하시고요.

- 개봉한 식용유는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 참기름 같은 경우는 개봉하면 3개월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아요.

- 특히 들기름은 산패가 빠르다고 합니다.

개봉하면 1개월 내에 드세요.

 

- 빛과 열이 없는 곳에 보관하시고 쓴맛이나 신맛 등 맛의 변화와 냄새가 난다면 

산패가 진행된 것이니 과감히 버리셔야 합니다.

식용유

 

식용유 소비기한은 개봉 전 5년 

개봉 전인 식용유는 보관방법을 지켰을 경우
5년까지는 사용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단, 보관장소나 환경 ( 공기, 햇빛 노출, 수분, 세균 등)에 따라
산패의 진행은 다르니 냄새나 색깔 등을 보시고

사용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2) 산패한 식용유 판별법

 

- 색이 탁하게 변했거나

- 특유의 향이 없어지고 냄새가 변한 경우

- 기름이 찐득하게 흘러나오거나 기존에 없던 침전물이 생겼을 경우

산패를 의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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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용유 버리는 법

유통기한이 지난 혹은 소비기한이 지난 식용유 버리는 방법

싱크대나 변기에 버리지 마세요.

환경문제, 수질오염 문제도 있지만 이렇게 버리면 기름성분으로 인해
추후에 싱크대 하수구가 막히거나 역류하는 현상이 생길 수 있어요.

 

1) 프라이팬에 적은 양의 식용유가 묻은 경우

키친타월이나 화장지로 기름을 닦고 일반쓰레기봉투에 버리세요.

- 그러고 나서 세제로 프라이팬을 닦으면 됩니다.

- 삼겹살 구워 먹은 후에도 프라이팬에 남아 있는
돼지고기 기름을 키친타월로 제거한 후 세제로 닦아주세요.

식용유 버리는 법

 

2) 튀김 등을 하고 남은 식용유나 유통기한이 지난 많은 양의 식용유 버리는 법

- 한 두 번 더 사용할 수 있으니 기름이 식으면 빈 용기에 담아두거나

-찌꺼기가 많은 식용유는 찌꺼기 분리후 폐기름 수거함에 버립니다.

- 폐기름 전용 수거함에 버리면 재생에너지로 재탄생한다고 하네요.

 

- 폐기름 전용 수거함이 없다면 주민센터에 문의해서
기름 수거함 장소를 알아보고 버리는 방법도 있고요.

- 기름 수거함에 버리기 힘든 경우는 신문지나 화장지에
기름을 스며들게 해서 일반쓰레기봉투에 버립니다.

 

- 예를 들어, 비닐봉투에 화장지나 키친타월 여러 장 넣고 폐기름 부어가면서

화장지 추가하고... 이런식으로 반복해 화장지에 흡수 킨 후
비닐봉지 묶어서 일반 쓰레기봉투에 버리면 됩니다.

 

식용유 버리는 법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싱크대나 변기에 버려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기름이 굳으면 배관이 막혀 일이 커질 수 있습니다.

 

 

기름은 대게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지만 적당량을 섭취한다면
오히려 건강과 노화방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과하지 않는 선에서 요리법에 맞는
식용유 선택하셔서 맛있는 요리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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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식용유 종류별 특징과 식용유 유통기한과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 버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