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시범사업 기간을 거치고 난 후 이번 7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는 기후동행카드. 새롭게 달라지는 내용들이 있는데요. 단기권 신설, 청년 할인 간편화, 문화시설 최대 50% 할인, 추가로 탈 수 있는 교통시설, 후불카드 출시 예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일정요금을 내면
서울시의 버스와 지하철,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비 지원사업입니다.
< 목차>
1. 단기권 신설과 후불카드 예정
- 단기권 종류
- 후불카드 예정
2. 청년할인 간편화
3. 기후동행카드로 탈수 있는 것들이 추가 됨
4. 문화시설 할인 혜택 추가
1. 단기이용권 신설과 후불카드 예정
6월달까지는 30일권만 나왔었는데 여기에
1일 권부터 2/3/5/ 7일권까지 단기간만 사용할 수 있는
단기 이용권이 추가됩니다.
< 30일권> 이용범위는 지하철/ 버스/ /따릉이
- 따릉이 미포함금액 : 62,000원
- 따릉이 포함 금액 : 65,000원
< 단기이용권>- 이용범위는 지하철과 버스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방문객을 위한 것으로
개인 일정에 따라 구매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 1일권 : 5,000원
- 2일권: 8,000원
- 3일권: 10,000원
- 5일권: 15,000원
- 7일권 : 20,000원
단기권은 이렇게 총 5종류입니다.
<구매방법>
- 모바일티머니 앱 (모바일 카드)
- 지하철 역사 및 인근 편의점 (실물카드)
- 외국인 관광객들은
종로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 등에서도 실물카드 구매 가능함.
< 후불 기후동행카드>
11월부터 체크/ 신용카드 결제기능이 결합된
후불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후불카드는 결제일에 기후동행카드 이용대금이 자동청구돼
30일마다 충전할 필요 없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2. 청년할인 간편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61%가 청년들이라고 합니다.
청년할인은 기존에는 일반권을 다 쓴 후에
환급신청해서 월 7,000원 ~ 최대 3만 5천 원을 환급받는 방식이었는데요.
7월부터는 할인된 이용권을
바로 구입 (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욱 편리해졌죠?
청년 : 19세 ~ 39세까지( 1984년1월1일 ~ 2005년 12월 31일 출생자)
< 청년 할인 적용된 금액 알아보기>
- 따릉이 미포함 : 55,000원
- 따릉이 포함: 58,000원
6개월마다 본인인증이 필요하고요.
티머니 누리집에 등록한 카드에만 할인옵션이 적용됩니다.
3. 기후동행카드로 탈 수 있는 것들이 추가
- 청와대 노선 자율주행 버스
청와대 자율운행 버스는 7월부터 유료로 변경되는데요.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한다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향후 추가될
-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10월부터 정식운행될 예정이고요.
시내버스 첫차보다 30분 먼저 출발하는 것으로
오전 3시 30분에 출발해 새벽 출근자를 태우게 됩니다.
정말 열심히 사는 분들이 많네요.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 1호는 동북권 ~ 서남권을 아우르는 노선에 투입되어
도봉산역 ~ 영등포역 구간 운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 한강 수상교통수단인 리버버스 ( 한 달에 추가요금 3,000원 있음)
한강 리버버스는 새롭게 도입되는 수상 대중교통수단인데요.
9월 말에 완성돼 10월 중에 시민들이 이용하게 됩니다.
- 운항 선착장 :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등
총 7개 선착장이 운영될 예정이고요.
<운항시간>
-평일은 6:30 ~ 22:30까지( 68회 운항)
- 주말 및 공휴일 운항은 9:30 ~ 22:30까지 ( 48회 운항)
< 운항 간격>
- 평일 출퇴근 시간대는 15 분 간격
- 그 외 평일 시간대와 주말 및 공휴일은 30분 간격으로 운항됩니다.
4. 문화시설 할인혜택 - 제휴할인이 늘어남
이미 할인 적용이 되고 있는
- 서울과학관 (50%)
- 국립발레단 ( 10%)
-빛의 시어터( 30%)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최대 37%)
할인 적용에 이어 추가로
- 서울대공원과 서울식물원 입장권 50% 할인받을 수 있어요.
- 가족뮤지컬 '페인터즈'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해요.
외국인 관광객과 단기권 구매 이용자도 할인혜택 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오는 10월 ~11월 예상되는
수도권 지하철 요금 150원 추가 인상 이후에도
가격이 유지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7월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것들
단기권 신설, 후불 카드 예정, 청년 할인 간편화 ,
문화 혜택 추가 할인 등을 살펴봤습니다.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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