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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도마관리 방법과 도마종류별 장단점 원목 스텐도마

by onecube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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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는 유리도마, 원목도마, 항균실리콘도마, 플라스틱도마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도마 선택은  위생관리가 쉬운 도마를 1순위로 해야 하는데 각 소재별로 장단점이 있죠. 최근에는 TPU도마와 스텐도마도 인터넷상에 많이 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저도 도마 종류를 다양하게 사용해 보고 있기 때문에 도마 종류별 장단점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1.도마관리방법-도마종류별-장단점-원목-스텐도마
도마관리방법 도마종류별장단점 원목 스텐도마

 

1. 도마종류별 장단점 

1) 원목 (나무) 도마 장단점

<장점>

① 칼질할 때 적당한 타격으로 손목에 무리가 덜함.

②적당한 강도와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어 도마로서의 사용감은 좋음.

③ 칼날이 미끄러지지 않아서 식재료 자를 때 상대적으로 안정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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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① 나무 소재로 인해 습기에 약해서 곰팡이, 세균에 취약함.

② 냄새가 잘 배고, 음식 재료의 색배임의 문제가 있음.

③ 위생상 관리가 쉽지 않음.

④ 칼자국이 잘 남.

나무도마
나무도마


2) 플라스틱도마 장단점

<장점>

① 습기에 강하고 건조가 빠름.

② 세척이 간편하고 관리가 원목에 비해 쉬움.

< 단점>

① 칼자국이 잘나서 세균번식의 우려가 있음.

② 플라스틱소재라서 환경호르몬의 유해성 성분( 미세플라스틱)이 음식에 섞여 들어갈 수 있음.

③냄새 잘 배고, 이염에 약함.

 

3) TPU도마 장단점

<장점>

① 실리콘 성분으로 유해물질의 위험이 적음.

② 칼자국이 잘 남지 않음.

③ 가볍고 관리가 용이함.

④ 유연성이 있어서 자른 식재료를 도마째 들고 냄비에 부을 수 있음.

⑤ 탄성이 있어서, 소음이 적고 손목에 무리가 덜 감.


<단점>

① 무게감이 없어서 사용 시 미끄러지는 경향이 있음.

② 이염이 쉽게 발생함.

③열에 약하고 표면 경도가 낮아 거친 수세미 세척 사용 불가.

④ 세제 세척 후에 세제 잔여물이 잘 씻겨 내려가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음.

도마도마
도마

 

 

4) 스텐도마 장단점

<장점>

① 세척이 쉽고 간편함.

② 색깔 배임이나 냄새배임이 적음.

③ 유해물질이 없어서 위생적임.

④ 건조가 빠른 편임.

⑤ 세균번식의 위험이 낮음.

<단점>

① 칼질할 때 소리가 시끄럽다.

② 칼질 타격감이 좋지 않음.

③ 오래 사용 시에 칼날에 무리를 주어 칼날을 무디게 할 수 있음

④ 처음 사용 시에 연마제 제거의 과정이 필요함.

5) 강화유리도마 장단점

<장점>

① 세척이 편리하고 건조가 빠른 편임.

② 세균번식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음.

③ 칼자국이 잘나지 않고 냄새배임이 없음.

<단점>

① 강화유리이긴 하지만 깨질 우려가 있어서 조심히 다뤄야 함.

② 칼질소리가 불편한 부분이 있음.

③ 타격감이 좋지 않음.

원목도마
원목도마

2. 도마 사용 관리 방법

① 용도별로 전용도마를 정해놓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생선, 육류, 채소 손질용 도마를 분리해서 사용하면 교차 오염의 발생 빈도가 확실히 낮아진다.

② 오래 사용한 도마에는 칼자국이 많고 그곳에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으니 적당한 시기에 교체해 줘야 합니다.

  일반적인 나무나 플라스틱도마는 위생을 위한 사용기한이 6개월 ~ 1년이라고 합니다.

③ 도마 사용 후에는 건조를 잘 시켜서 세균번식의 환경을 만들지 않습니다.

④ 플라스틱도마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것을 선택합니다.

⑤ 나무도마 세척 시에 물에 담가놓지 말고 빠르게 세척합니다.

⑥나무도마는 햇빛에 건조하면 변형이 오기 때문에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건조합니다.


개인적인 도마 사용후기를 몇 자 적는다면,
식재료 자르는 사용감은 나무도마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편백나무 도마를 사용 중인데 나무도마 중에서도 색상이 밝고 은은한 향이 좋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어요.
습기에 약해서 가장자리에 변색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플라스틱 도마를 몇 개월 사용해 봤어요.

가볍고 세척이 용이한 장점이 있는 반면,
플라스틱도마는 칼자국이 생기면 찝찝함이 생겨서 오래 사용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제일 자주 사용하는 도마는 강화유리도마입니다.
딱딱거리는 소리는 사용할 때 귀에 거슬리는 부분이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관리도 쉽고 위생을 생각하면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도마입니다.
요즘엔 스텐도마와 TPU도마를 사용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사용후기들을 훑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도마는 음식재료가 직접 닿는 조리도구여서 위생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습기 관리인 거 같아요. 사용 후에는  세척해서 잘 건조하는 단계를 잊지 않는다면 훨씬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각 소재마다 특징과 장단점이 있으니 용도와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될듯합니다. 지금까지 도마의 종류별 장단점과 도마 사용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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