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에 흔하지 않은 상황이나 뭔가 신기할 때 사용하는 말중에 희안하다와 희한하다가 있는데요. 둘 중하나는 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발음이 비슷해서 정말 헷갈리기는 하지만 하나는 틀린 표현이기 때문에 정확히 알아보고 오랜만과 오랫만도 맞는 표현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희안하다와 희한하다는 말로 할땐 편하게사용하다가
글로 옮겨 적으려고 하면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이게 맞나 저게 맞나?
오랜만과 오랫만도 마찬가지죠.
맞는표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희안하다/희한하다 맞는표현은?
2.희한하다 뜻
3. 오랜만/오랫만 맞는 표현은?
1. 희안하다 / 희한하다 맞는 표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희한하다가 맞는 표현이고 희안하다는 틀린표현입니다.
희안하다는 희한하다가 갖는 의미와는 아무런 상관이없는 표현입니다.
그냥 발음 때문에 헷갈리는 것일뿐.
2. 희한하다 뜻
희한 (稀 罕 드물 희/ 드물 한)
'희한하다'는 드물고 드물다 라는 의미가 되겠네요.
즉, 희한하다의 뜻은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는 뜻입니다.
드물다는 의미는 흔하지 않다, 희소하다는 뜻이고요.
희한하다의 비슷한 표현은 놀랍다. 신기하다. 드물다. 가 있습니다.
예문)
- 물건이 참 희한하게 생겼다.
- 살다보니 참 희한한 일도 다 있네.
- 너 성격 희한하다 정말!
- 이거 희한한 맛인데.
희한하다는 발음이 ㅎ탈락된 것처럼 <희안하다>로 들려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기회에 '희한하다'가 맞는 표현임을
잘 기억해 두도록 합시다.
맞춤법검사기 사용하기
3. 오랜만 /오랫만 맞는 표현은?
1) 두 표현중 오랜만이 맞는 표현입니다.
우리가 헷갈리는 이유는 '오랫동안'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때 '오랫'을 쓰기 때문인데요.
오랫만이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이라는 것을 기억해 두시고요.
오랜만은 오래간만의 줄임말로
'어떤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라는 의미입니다.
오래간만이라는 표현도 실생활에서 자주사용하는 표현인데
그 말을 줄여서 '오랜만'이라고 합니다.
예문)
- 유진아, 오랜만이야 . 잘 지냈어?
- 유진아, 오래간만이야 . 잘 지냈어?
이렇게 오래간만의 줄임말이라는 것만
기억해 두어도 덜 헷갈리게 되네요.
'오랫'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나는 유진이를 오랫동안 보지 못했어.
라는 표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과 오랫만이 헷갈릴때는
'오랜만'은 '오래간만'의 줄임말이라는 것만 기억한다면 금방
오랜만이 맞는 표현이라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이상으로 희안하다/희한하다 중 맞는 표현은 '희한하다'이고
오랜만/오랫만중 맞는 표현은 '오랜만'이라는 것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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